외교부

(정보제공 : 주미얀마대사관)

미얀마 주간 경제 동향 ('25.04.28.-05.02.)

1. 환율 및 유가 동향

ㅇ (환율) 비공식 시장 환율은 이번주 4,300짜트 중후반대 수준을 유지함.

  - OTP 환율은 중앙은행에서 미세하게 계속 인상하고 있으나 거의 변화는 없는 상황이며, 3,601짜트를 기록함.

단위 : 짜트(kyat)

(출처 : 미얀마 중앙은행, 사설 환전소)

  * 비공식 환율은 사설 환전소 환율로 환전소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OTP 환율은 수출 대금을 중앙은행 승인을 거쳐 환전할 때 적용되는 금액임.

ㅇ (유류 가격) 금요일 휘발유 Ron95 75짜트, Ron92는 80짜트 상향 조정되었으며, 고급 경유 45짜트, 일반 경유는 35짜트 상향 조정됨.

단위 : 짜트(kyat)

(출처 : Max Energy)

2. 주요 경제 동향 (언론보도 중심)

ㅇ (언론보도) 정부, 국내 및 해외 고용 전망 향상시킬 것 (총사령관 명의 메세지) (5.1 Global New Light Myanmar)

  - 미얀마 87주년 노동절을 맞아 노동자의 국가 발전 기여를 치하하고 농업, 중소기업, 제조업 지원과 함께 직업훈련 확대, 국내 및 해외 고용 창출을 추진하겠다고 함. 노동조직법에 따라 3,116개 노동 조직이 운영되고 있고 노동권, 산업안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ILO 회원국으로 ILO의 협약을 준수하고 강제노동, 아동노동 문제 해결을 이행하고 협력 중이라고 강조함.

ㅇ (언론보도) 노동절 맞아 미얀마 근로자 인금 인상 요구 (DVB, 4.30)

  - 미얀마 노동조합들은 노동절 맞아 2년마다 조정하기로 되어있는 최저 임금이 2018년 이후 변화없이 일 4,800짜트로 고정되어 있다며 인상을 요구하고 있음. 미얀마 군부는 작년에 추가로 2,000짜트를 지급하도록 하였으나 이는 공식 임금에는 포함되지 않음. 활동가들은 일 최저 임금으로 1만짜트는 되어야 한다고 함.

ㅇ (언론보도) 지진으로 인해 국내 시멘트 생산량, 40% 이상 감소 (4.29 Mizzima News)

  - 산업부 장관은 강진으로 인해 국내 일부 시멘트 공장이 파손되어 시멘트 생산량이 40% 이상 감소하였다고 언급함. 지진 이전 9개 공장에서 일일 평균 30,700톤을 생산하였으나 지진 이후 6개 공장에서 17,100톤을 생산하고 있음. 5월 중순까지 22,100톤, 9월까지 32,100톤까지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언급함. 시멘트 가격은 지진 이전 포대당 15,000짜트였지만 40,000짜트를 상회하며 큰 폭으로 상승함.

ㅇ (언론보도) 외국인 신규 투자 2건 승인 (4.26 Popular News)

  - 양곤투자위원회는 100% 외국인 투자 사업 및 합작투자 사업에 대해 총 157만 7천 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 2건을 승인하였음. 해당 사업은 CMP 봉제 및 목재를 이용한 판재 및 가구를 생산하여 20%를 수출하고, 80%는 내수 시장에 판매할 것이며, 이를 통해 1,005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발표함.

ㅇ (언론보도) 네피도 개발 사업 참여했던 업체에 연락 요청 (4.26 BETV Business)

  - 3.28일 지진으로 인해 대통령궁, 의회, 연방법원, 주요 정부 부처 건물, 공무원 숙소 등이 훼손되어 네피도 건설 사업에 참여했던 업체들 대상 네피도개발위원회 산하 건물유지보수관리위원회로 연락을 취하도록 공지함. 지난 4.5일 개최한 연방정부회의에서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은 훼손된 일부 건물이 설계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에 대해 재점검하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끝.